뮤직을 듣다가 문득 생각나는 기억이 있었네요.
저 예전에 노래감상문을 썼던 것 같군요.
넘나 앳됬을 때부터 들어왔던 노래에요.
넘나 앳됬을 때라고 하여도 얼마 안된 것 같지만요.
뮤직을 듣는 중에 갑작스럽게 생각나다니...
감상문은 어디있을까? 일기장에 있을까나?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기분좋은 음악과 음악에 관한 추억!
뮤직을 즐겨볼 시간이군요. 김종국 바람만바람만
들어보는 시간!,
제 자신이 존재할 장소들을 찾았어요.
어디에 서서 있을 곳들도 없으니까
두 눈에서 눈물이 펑~펑 났어요.
그래도 제 자리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눈에 불을 키고 노력을 하고 걸었어요.
힘들게 편한 길을 깔아가기도 하면서 사람 속에 끼어가지고
고통스러움을 받아내기도 했었고… 힘이들었어요.
그러한 괴로움이 있어서 오늘날의 스스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남의 시선들을 다 받지 않아도 되고
제 자리에 앉아서는 아주 조금 느긋하게
서 있을 곳을 찾아다니며 헤매는중인 사람사람을 보면서
저도 저랬었어~ 하며 예전 기억을 돌이켜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래를 들어봐요.
괴로웠던 옛날은 빠르게 잊은 다음
이 노래 한가지에 잘 포장해서 전부 다 날렸어요.
현재 이 좌석은 만족~대만족 이라고 말을 꺼낼 수 없지만은
그래도! 보호를 할 수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조~금 만족을합니다.
정말 큰 기대 같은 것은 갖지 않을 거여요.
이 장소에서 다시는 일어서지 않을 거여요.
재미 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뭐라해도 좋아요.
그냥 힘내서 만든 자리에 터를 잡고
아주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여요.
다시 한번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아아~ 노래가 스스로를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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